북한 김일성 주석은 사망 직전까지 매일 10시간씩 업무를 보다 급성 심장병으로 갑작스럽게 숨졌다고 중국 상하이의 전기작가인 예융리에가 주장했습니다.
정치가들의 인물전기를 주로 써온 예씨는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예 씨에 따르면 당시 82살이었던 김 주석은 묘향산 별장에 머물고 있었는데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서 한국과 진행중이던 통일회담에 관한 문건을 검토하다 쓰러졌습니다.
김 주석을 평양으로 이송하기 위해 헬기가 동원됐으나 폭우로 사고가 발생하는 등 이송이 늦어졌고, 김 주석은 1994년 7월 8일 새벽 2시에 숨졌다고 예 씨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