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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역 토막시신 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심영구

입력 : 2007.01.26 07:55|수정 : 2007.01.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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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 화장실의 '토막 시신'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폐쇄회로 TV를 통해 확인한 용의자를 전국에 수배했습니다.

경찰은 25일 한 남자가 시신을 담은 백 리터짜리 쓰레기봉투와 여행용 가방을 구입한 사실을 매장 폐쇄회로TV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남자는 키 172에서 175 센티미터 가량에 보통 체격으로 검정색 점퍼와 베이지색 면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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