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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해외직접투자 증가율 104%…16년래 최고

정준형

입력 : 2007.01.25 15:33


외국인들의 국내 직접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해외 직접투자가 184억6천만달러로 2005년의 90억 3천만달러보다 10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0년 13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고유가로 인한 해외자원개발 확대와 글로벌 경영전략, 해외투자 규제 완화 등으로 해외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대기업이 108억 3천만달러로 2005년보다 150%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62억 2천만달러로 64%, 개인은 14억 1천만달러로 52%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12억 3천만달러로 2005의 115억 6천만달러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