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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윌라 김, 미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 올라

권애리

입력 : 2007.01.25 11:36


미국 예술계에서 독보적인 무대의상 디자이너로 군림하고 있는 한국계 윌라 김 씨가 무대예술계 최고의 명예인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습니다.

지난 1971년 시작된 무대예술 명예의 전당은 미국 무대예술계에서 최고의 명예를 자랑하는 상으로 지금까지 배우 캐서린 헵번, 영화감독 오손 웰즈와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 유진 오닐 등 4백명이 여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와이로 이민한 독립운동가 집안의 딸로 1917년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난 윌라 김은 토니상과 에미상을 각각 2차례 수상할 정도로 미국 무대의상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