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개혁·방통융합도 하루빨리 처리해 달라"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사학법을 갖고 사법개혁의 발목을 잡는 것은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다"면서 "왜 사학법이 원상복구 되지 않으면 사법개혁은 못하는지, 아무리 물어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다"며 사법개혁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촉구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행한 신년회견 모두발언에서 "사법개혁은 문민정부에서 시도됐고, 참여정부도 3년간 논의해 사개추위 위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관련집단 대표간에 합의가 이뤄진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법률교육 선진화를 위해 (사법개혁은) 하루 빨리 입법돼야 한다"며 "이래서는 안되며, 미래를 얘기하지 말고 지금 할 일부터 풀자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또 "연금개혁도 지금 무엇 때문인지 발목이 잡혀있다. 하루속히 (국회가 이를) 처리해 달라"고 말했고, 방통융합과 관련해서도 "방통산업의 발전을 위해 하루속히 정리되길 바라며, 국회에서 빨리 정리해서 방통융합 사업이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가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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