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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서부 지역에 한파와 함께 폭설이 몰아쳐 주요 공항과 도로가 폐쇄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독일 남부 지역에서는 폭설에 따른 교통 사고로 3명이 숨졌으며 바텐 뷔르템베르크주에서만 교통 사고 460여 건이 발생해 34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습니다.
체코 프라하 공항이 폭설로 폐쇄되었고, 스위스 취리히·클로텐 공항도 국제선 항공편 대부분이 지연되었으며 오스트리아 남부에서는 빙판에 미끄러진 트럭들이 도로를 막는 사고가 발생해 8㎞에 걸쳐 수백 명의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밤을 보내야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올 겨울 이상 난동 현상에 이어 지난 주에는 폭풍우로 48명이 숨지는 등 기상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