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가 잦았던 곳에 시설 개선 공사를 한 후 사망자 수가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2004년 시설 개선 공사가 이뤄진 전국 502곳에 대해 2003년과 2005년의 교통사고 통계를 비교한 결과 사망자가 4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건수는 41.5%, 부상자 수는 27.6% 감소했고 진입 차량당 사고발생률은 44.5% 감소했다.
해당 지역 교통여건개선 공사에는 484억1천만 원이 투입됐다.
도로교통안전공단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교통안전 취약지점 중 개선이 시급한 곳에 대해 급커브구간 구조개선, 신호등 설치,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기본 개선안을 마련해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매년 통보하고 있다.
올해는 교통사고가 잦았던 7천152곳 중 617곳에 대해 개선 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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