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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이라크 혼란 부채질?…증거 희박"

권애리

입력 : 2007.01.24 09:29


최근 미국이 이라크의 혼란을 부채질하는 세력으로 이란을 지목하면서 양국간 긴장이 고조됐지만 정작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들은 미약하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최근 대국민 연설 등에서 이란의 이라크 개입에 대해 경고했지만 정작 이런 주장의 근거는 잘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이는 이란 무기류와 병력의 침투가 가장 쉽다는 바그다드 북쪽 디얄라 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관계자들은 지적했습니다.

미 상원 정보위 의장인 민주당의 존 록펠러 의원은 지난주 이에 대해 이란의 의도를 잘 파악하지 못한 채 정부가 대이란 행동에 나설까 우려된다면서 "이라크전이 재연될지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