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계역 선로서 할머니 숨진 채 발견…1호선 상하행 지연
23일 오전 7시5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경원선 석계역 역사 선로에서 오모(75.여)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역사에 진입하던 K6 전동차 기관사 이모(39)씨가 발견했다.
이씨는 "역사로 천천히 들어오고 있는데 앞에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사람 앞에서 전동차를 멈춰 세웠다"고 말했다.
시신 수습과 현장조사가 진행되면서 경원선 의정부 방향 전철 운행이 30분 가량 완전 중단되고 이 여파로 경원선과 1호선 상·하행선 모두 지연 운행되는 바람에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오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