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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하나된 한·중·일 '우정의 콘서트'

조성원

입력 : 2007.01.22 21:58|수정 : 2007.01.22 22:31

정명훈과 일본 왕세자, 중국 연주자가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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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2일) 도쿄에서는 한·중·일 세 나라의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우정을 나누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한국은 정명훈 씨가, 일본에서는 나루히토 왕세자가 나섰습니다.

도쿄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아름다운 피아노 5중주의 선율이 도쿄 밤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악기를 든 사람들은 한·중·일 세 나라의 연주자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 씨가 피아노를 맡았고 비올라는 나루히토 일본 왕세자가, 첼로는 중국의 신예 자오 징이 연주했습니다.

대학 때부터 갈고 닦은 비올라 솜씨가 이미 널리 알려진 나루히토 왕세자가 정명훈 씨와 협연을 하는 것은 벌써 세번째.

이번에는 중국 연주자까지 초청해 한·중·일 세 나라의 우정을 재확인 했습니다.

영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라종일 주일 대사, 왕이 주일 중국 대사 등 세 나라의 주요 인사들도 객석에 함께 했습니다.

[정명훈 : 음악을 통해 얼마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콘서트 입니다.]

만국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서 한·중·일 세 나라가 조화를 이루는 것 처럼 세 나라의 우정도 그만큼 깊어지길 기원하는 자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