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날씨변화가 심할 한 주..금요일 눈 조심

공항진

입력 : 2007.01.22 17:41


지진의 충격에서 벗어나 안정을 되찾은 월요일입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진동을 느낄만큼 강한 지진이었지만 다행스럽게 별 피해는 없었습니다.

인적이 드믄 산속에서 지진이 일어난데다 또 땅 속 깊은 곳에서 지진이 발생해 에너지를 줄이는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지진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대형지진에 비하면 그 규모가 약한 편입니다. 규모 5이상이 되어야 피해가 발생하기 시작하거든요.

규모 4.8이나 규모 5.0이나 큰 차이가 없겠구나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에너지는 2배 가량이나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이번 지진은 우리나라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강한 지진임에는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 오늘 기상청의 공식 발표입니다. 

전국민에게 겁만 줄 것이 아니라 앞으로 발생할 지진에 대해 차분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 변화가 심할 한 주 "

월요일인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부산을 비롯한 남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훌쩍 넘어서면서 초 봄 같이 따뜻한 기운이 가득했는데요. 일부 내륙지방에서는 성급한 꽃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는 3,4일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까지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3도에 머물면서 조금 차가운 느낌이 강하겠지만 한 낮의 기온은 중부지방의 경우 영상 5도, 남부지방은 영상 1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문제는 금요일 이후인데요.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날 것으로 보여 금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구요. 특히 강원영동 산간지방에는 폭설이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는 눈보다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 일부지방에는 제법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한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변화무쌍한 날씨에 대비를 잘 하셔야 겠습니다.

" 주말부터 반짝추위 "

눈이 그치면 기온이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토요일과 일요일은 추운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평년기온과 비교하면 그렇게 낮은 기온이 될 가능성이 적지만 워낙 포근한 겨울 날씨 끝에 찾아오는 추위기 때문에 이번에도 몹시 차가운 느낌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도 오래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반짝 강추위에 머물 가능성이 더 높은 상태입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