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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의회 "관타나모 미군 기지 폐쇄해야"

유재규

입력 : 2007.01.22 14:56


영국 하원이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의 테러용의자 수용소 폐쇄를 촉구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지난해 9월 관타나모 수용소를 방문한 뒤 보고서를 통해 "무기한 구금된 테러 용의자들을 위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국제 사회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고서는 수감자들이 운동이나 여가활동, 변호사 접견권은 물론 교육 시설이나 언론과 같은 외부 접근이 차단돼 있는 등 영국에 적용되는 최소 기준에 못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는 영국정부가 미국과 국제 사회와 연계해 관타나모 수용 시설의 폐쇄를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