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북동부 근해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 뒤에 10여 차례의 여진이 계속됐으며 이번 지진으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지진-대기 연구소는 "해저 지진의 여파로 현지시간으로 오전 7시6분에 규모 5.0, 오전 3시50분에 규모 6.0 등 여진이 10차례 넘게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부 술라웨시주의 베니 벨라 경찰 대변인은 이번 지진으로 주도인 마나도 동쪽 비퉁항에서 1명이 심장마비로 숨졌으며 2명은 건물 2층에서 뛰어내리다 다쳤다고 말했습니다.
공식 발표와는 달리 중국 신화통신은 5명이 부상했으며 교회와 학교 건물, 교량이 붕괴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7시27분 북부 말루쿠주의 주도인 테르나테로부터 130㎞ 떨어진 해저 10㎞ 지점에서 발생했으며 미국지질연구소는 리히터 규모 7.3 으로 측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