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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탈당론' 급부상…열린우리당 분열 위기

주영진

입력 : 2007.01.20 14:30|수정 : 2007.01.20 15:34

천정배 의원 "전대 이전 탈당"…상당수 '내주중 탈당' 모색


법원의 당헌개정 효력정지 결정으로 선도탈당론이 급부상하면서 열린우리당이 분열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노 대통령의 정치적 동지였던 천정배 의원이 19일 SBS기자와 만나 전당대회 이전에 탈당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강경 통합파 의원들 상당수가 이르면 다음주중 탈당을 결행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미 탈당의사를 밝힌 염동연 의원은 22일 중국출장에서 돌아온 직후에 주변의원들과 상의한 뒤 탈당할 것이라고 한 측근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저녁 긴급회의를 열어 다음주 초에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기간당원제를 기초당원제로 바꾸는 당헌 개정안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