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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45억대 카드깡업자 무더기 검거

권기봉

입력 : 2007.01.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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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상대로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로 35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9살 장 모 씨 등 5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3월 대구시 대명동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급전이 필요하다고 찾아온 사람들에게 신용카드로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가짜 매출전표를 작성해 선이자를 떼고 현금을 융통해주는 등, 지금까지 3천여 차례에 걸쳐 모두 45억 7천만 원 규모의 카드깡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과 결탁한 것으로 보이는 대형 할인매장과 백화점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