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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6차협상 오늘 종료…공산품 분야 추가 협상

한승희

입력 : 2007.01.1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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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오늘(19일) 막을 내립니다. 협상에 진전을 본 부분도 있지만 아직 관심이 많은 사항들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협상장 연결하겠습니다. 한승희 기자! (네, 서울 신라호텔 협상장에 나와 있습니다.) 네, 오늘 협상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6차 협상 마지막 날인데요.

대부분의 분과가 오늘 오전 중에 협상을 마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어제 협상의 진전을 보았던 공산품 분야에서 추가 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양측은 어제 관세 즉시 철폐 품목 수를 미국이 84%, 우리는 85%까지 늘리는 데 합의했습니다.

우리에게 경쟁력이 있는 디지털 TV와 LCD 모니터는 미국 측이 당초 제안한 10년 뒤 관세철폐에서 5년으로 당기긴 했지만 오늘 더 앞당기기 위한 협의가 계속됩니다.

우리가 미국으로 많이 수출하는 자동차 관세 철폐 논의는 다음 7차 협상으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수석대표 간 협상을 통해 미국이 우리에게 요구한 자동차 세제개편 문제를 수차례 논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 문제가 해결되야 자동차 관세 철폐 시기를 당기겠다는 입장입니다.

섬유제품의 원산지 규정 개정문제나 미국의 반덤핑 등 무역구제 제도 개선같은 우리 측 주요 요구사항은 7차 협상의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12시 미국 측 웬디 틀러 수석대표가 6차 협상의 결과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합니다.

또 오후에는 우리 측 김종훈 수석대표의 협상결과 발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