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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초록색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혜수 씨.
새 영화 '바람피기 좋은 날'에서 화끈하고 대담하게 변신했습니다.
열 살 연하의 대학생과 아슬아슬한 사랑을 나누는 주부 역할을 맡았습니다.
[김혜수/영화배우 : 저에게는 굉장히 새로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고요. 여러분이 보실 때는 '뭐가 새로워?' 할 수 있겠지만 저로서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생동감 있고 크게 미화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 '타짜'에서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이면서 섹시퀸으로 등장했죠?
덕분에 충무로의 섭외 0순위로 꼽히고 있는데요.
새 영화의 노출 수위는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졌습니다.
[김혜수/영화배우 : 소재의 특성상 남녀 간의 농도 짙은 로맨스가 소개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런 수위는 여러분이 보시면 알 것 같고요. '이번 작품은 노출이 있었으니까 다음 작품을 없어야겠다' 혹은 '이번 작품에는 노출이 있어야겠다'이런 걸로 작품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철 없는 백수 노처녀에서 매춘부로, 또 도박장의 설계사로, 그리고 바람난 자유 부인까지, 끝 없는 연기열정이 김혜수 표 팔색조 변신의 동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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