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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의 파업이 마무리된 것은 다행스럽습니다.
원칙대로 성과급을 주지않는 대신 차질을 만회한다는 조건을 붙여 격려금을 주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파업이 조기 타결된 배경에는 현재차 노조 내부에서 일고 있는 반강성 기운이 작용한 까닭으로 보입니다.
사측은 폭력과 파업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 소송은 철회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이제 달라져야 합니다.
지난해 12번의 정치 파업을 포함해 모두 13번의 파업으로 2만 1천 대, 3천2백억 원의 차질을 빚었습니다.
현대차가 우리 경제의 견인차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사명감을 가져줘야 합니다.
노조 파업에는 무노동 무보수 원칙을 적용해 정면대응해야 한다는게 사회일반의 여론입니다.
차제에 현대차는 제대로 된 노사문화 확립에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동안 뒷돈 주며 흥정하고 땜질 처방하느라 제대로 된 노사관리 팀이 없는게 현대차의 현실입니다.
이번 타결이 일반의 우려처럼 돈으로 노조를 달래고 그 비용은 찻값 올려 보상받으면 된다는 얄팍한 의도의 발로가 아닐 것으로 믿습니다.
만일 노조에게는 한없이 약하고 소비자는 계속 봉으로 여기는 처사라면 현대차는 소비자의 응징을 각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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