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일어난 열차 탈선 사고로 중단됐던 중앙선 운행이 낮 1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사고 직후 기중기 2대와 백여 명을 투입해 휘어진 선로를 교체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벌여 오전 11시 반쯤 작업을 마치고 낮 1시부터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중앙선 영주-영천 구간 운행이 8시간 가까이 중단되면서
열차 3편이 경부선 등을 이용해 우회 운행했습니다.
열차 탈선 현장, 생생뉴스에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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