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문제 조기해결 목표, 개헌 주창
일본 집권 자민당은 17일 전당대회를 열고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승하겠다는 내용의 2007년 '운동방침'을 승인했다.
당의 기조를 정한 '운동방침'은 이른바 '부전(不戰)의 맹세'를 새롭게 하기 위해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계승한다고 명시하면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일본을 실현하기 위해 역사를 검증하고 교육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및 러시아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독도 문제와 북방 4개섬 문제의 해결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북한의 핵.납치문제의 조기해결을 주창했다.
헌법개정 절차법인 국민투표법의 조기 제정도 운동방침에 포함됐다.
당 총재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7일 연설에서 "국가의 골격, 형태를 만드는 것은 헌법인 만큼 창당의 정신으로 돌아가 개헌에 착수하겠다"며 임기 중 개헌 방침을 밝혔다.
또 개헌 절차법인 국민투표법에 대해 "(이달 시작되는) 정기국회에서 각 당의 협의가 진행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오는 7월 참의원 선거를 "정공법으로 임하겠다. 국민에게 실적을 알기 쉽게 보여주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다"며 "개혁의 성과를 전국에, 가계 부분으로 확산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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