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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세인 이복동생, 처형 전 반 총장에 구명 편지

한주한

입력 : 2007.01.17 14:02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집권시절 정보국장을 지낸 바르잔 이브라힘 알-티크리티가 사형이 집행되기 1주일 전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구명 편지를 보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후세인의 이복동생이기도 한 이브라힘은 편지에서 자신은 지난 82년 두자일 마을 학살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며 구명을 요청한 것으로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8일 작성된 이 편지는 이브라힘이 직접 영문으로 썼습니다.

이브라힘은 아와드 알-반다르 전 혁명재판소장과 함께 두자일 마을의 시아파 주민 148명을 집단 살해한 사건을 주도한 혐의로 15일 새벽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