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국측에 자동차 관세 3년안 철폐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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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 소식입니다. 자동차와 의약품 등 난제를 놓고 한·미 양측 수석대표가 직접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농업에 대해서도 고위급 협상을 요청했습니다.
협상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한승희 기자, (네, 신라호텔 협상장에 나와 있습니다.) 협상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한미 FTA 6차 협상도 중반에 이르고 있습니다.
오늘(17일)은 우리가 미국의 원산지 규정 완화를 요구하고 있는 섬유분과에서 협상이 진행 중입니다.
농업분과 협상도 진행 중인데요.
미국은 우리 농산물 시장 개방 속도를 최대한 당겨 달라는 요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측은 농업문제에 대해 양국의 차관급이 만나는 고위급 협상을 제안해 왔습니다.
우리 협상단의 완강한 자세를 고위급 협상으로 풀어보려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관세 철폐를 위한 협상에서 우리 측은 미국의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3년 안에 철폐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은 미국산 대형차에 불리한 우리의 자동차 배기량 기준 세제를 고치겠다는 약속을 받아야 관세 철폐를 고려하겠다는 입장이라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오늘 밤 김종훈 수석대표는 6차 협상의 중간결과를 발표합니다.
6차 협상의 진전을 이끌 수석대표간 협상의 결과물이 나올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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