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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PC방을 운영해 수십억 원을 챙긴 폭력 조직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사행성 PC방 체인을 만들어 총판과 가맹점을 운영한 혐의로 군산 그랜드파 두목 전모 씨와 예천 삼미파 두목 노모 씨, 대구 동성로파 부두목 이모 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로터리파 조직원 정모 씨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1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와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60여 개의 사행성 PC방가맹점을 모집해 도박용 컴퓨터 2천여 대를 판매하고 손님으로부터 판돈의 5%와 게임머니 환전 때 10%를 수수료로 받는 등 수십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6억여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 등을 압수하고 부동산과 예금 등에 대해 보전조치를 취하는 등 범죄수익을 몰수하기로 했습니다.
(대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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