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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의 한 농협에 2인조 총기 강도가 든 데 이어 16일은 엽총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정오쯤 대구시 칠성동 모 다방에서 대구시 범어동 62살 이 모 씨가 상주시 47살 장 모 씨의 머리와 허리 부분에 엽총 2발을 쏴 장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이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다 오후 3시쯤 대구시 범어동 김대건 성당 부근 골목길에서 오토바이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 받은 뒤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숨진 장씨에게 20억 원을 사기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가운데 현재 만취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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