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납북어부 최욱일씨 한국으로 출발

한주한

입력 : 2007.01.16 15:10


북한을 탈출해 중국 선양 한국총영사관의 보호를 받아온 납북어부 최욱일 씨가 오늘 오후 2시15분 대한항공 KE 832편을 타고 선양을 떠나 한국으로 출발했습니다.

최씨는 오늘 오후 4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입니다.

최씨의 한국행은 지난 5일 선양 한국총영사관에서 신병을 인수한 지 12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최 씨는 그동안 한국총영사관 구내에 마련된 숙소에 머물러왔으며 지난 11일에는 현지 공안당국에 출석해 탈북 경위 등에 관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징어잡이 어선 천왕호 선원 출신으로 지난 75년 동해에서 조업 중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억류됐던 최씨는 31년 만인 지난달 말 북중 접경지역을 거쳐 중국으로 탈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