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미군 이라크 증파안이 여론의 반대에 부딪친 가운데 이라크전 참전을 반대하는 현역군인 천여명이 미 의회에 이라크전 종식을 요구하는 호소문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역 군인 20명 등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120명의 시위대는 16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생일을 맞아 버지니아 주에서 집회를 갖고 미 의회에 이라크 전쟁을 끝내도록 행정부에 압력을 행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이런 요구를 담은 호소문을 오늘 의회에 보내기로 했으며, 이 호소문에 미국 현역 군인 천여명이 서명했다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