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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총장, 후세인 측근 처형에 유감 표명

송인호

입력 : 2007.01.16 08:12|수정 : 2007.01.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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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전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바르잔 이브라힘 알 티크리티 전 정보국장과 아와드 알 반다르 전 혁명재판소장의 처형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반 총장이 자신과 유엔 인권 고등판무관의 사형집행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처형된 것에 유감을 표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루이즈 아버 유엔 인권고등판무관도 어떤 상황에서도 사형에는 반대한다는 입장과 함께 이들의 처형이 이라크에서 정의의 실현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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