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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포근한 출근길…남해안·제주에 비

입력 : 2007.01.16 08:01|수정 : 2007.01.16 08:19

당분간 평년 기온 웃도는 포근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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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아침 출근길은 어제보다 포근합니다.

기온이 4~5도 가량 크게 올랐는데요.

오늘 하루 중부 지방은 포근한 가운데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약한 비가 내리고 있는 남해안에는 5mm 가량의 비가 온 뒤 개겠고요.

특히 제주에는 최고 20mm 가량의 적지 않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 아침은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현재 서울, 청주, 대전 영하 1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남부 지방도 어제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영상을 회복했습니다.

현재 중부 내륙 곳곳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요, 남서쪽에서 다가서는선 비름은 남해안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고요, 중부 지방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어제와 비슷해서 포근하겠습니다.

당분간은 눈이나 비 소식은 없겠고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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