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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해역서 남북 선박 충돌로 어민 3명 실종

정형택

입력 : 2007.01.16 07:52|수정 : 2007.01.16 07:52

모래 싣고 돌아오던 남측 선원은 모두 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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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6시 50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 북방 5.1마일 북한 해역에서 1천530t급 모래운반선 현성호가 북한 어선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북한 어민 4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이 우리 배에 의해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실종됐습니다.

현성호는 해주에서 모래 3천570여t을 싣고 군산항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으며 남측 선원 1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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