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광주] 해조류 바닷 '톳' 칼슘제로 인기

(광주방송) 천명범

입력 : 2007.01.15 17:37|수정 : 2007.01.15 17:23

동영상

<앵커>

미역과 같은 해조류면서도 생소하기만 했던 톳이 요즘 판매량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에 수출됐던 예년과 달리 국내 소비가 늘면서 판로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천명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정 완도 앞바다에서 독특한 모양의 싱싱한 톳 채취가 한창입니다.

어민들은 긴 줄을 건져 올려 적당한 길이로 자란 톳을 잘라내고 다음 수확을 위해 톳줄을 다시 바다에 넣습니다. 

채취된 톳은 일부는 무침용으로 쓰는 생톳으로 국내 시장에 팔리고 대부분은 가공공장으로 보내져 수출용으로 판매됩니다.

바다에서 가져온 톳은 가공공장에서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포장됩니다.

예년에는 전량 일본으로 수출되던 톳은 최근 들어 국내로 소비 시장을 차츰 넓혀가고 있습니다.

[신금철/톳 가공업체 대표 : 과거에는 국내에서 몰라서 못 먹었지만 최근에는 많이 알려지면서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소비가 늘면서 수출에만 의존했던 어민들도 다소 여유가 생겼습니다.

[김인숙/톳 생산어민 : 일본 수출을 하는데 수출금이 별로여서 생톳으로 내다 판다. 나물용으로...]

톳은 40g 이면 하루 칼슘 필요량을 충족시킬 만큼 탁월한 칼슘 식품으로 고혈압과 비만억제 효과는 물론 최근에는 중금속 해독효과 까지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