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서비스·금융서비스·지적재산권 등 4개 분과서 협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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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서울에서 시작됐습니다. 자동차, 의약품 같은 핵심 쟁점들의 협상 타결을 위해 이번에는 양측 수석대표간 물밑 협상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 양측 협상단이 서울에서 다시 마주 앉았습니다.
6번째 공식 협상입니다.
첫날인 오늘(15일)은 투자와 서비스, 금융서비스, 지적재산권 이렇게 4개 분과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6차 협상은 공식협상보다 김종훈, 웬디커틀러 수석 대표간 물밑 협상이 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리가 무역구제 분야의 미국의 태도 변화를 요구하며 무역구제와 자동차, 의약품 협상을 거부했고 미국은 위생검역 협상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웬디 거틀러 미국측 대표는 협상을 시작하며 가진 기자회견에서 협상이 열리지 않는 분야는 양측 수석대표가 직접 만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미국은 진전을 이룰 준비가 됐다고 말해 우리가 요구하고 있는 반덤핑, 상계관세 제도의 개선책이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웬디 커틀러/미국측 수석대표 : 미국은 수석대표 차원에서 이들 세 가지 분야 모두 진전을 이룰 준비가 돼 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문제는 한미 FTA와 직접 연관은 없지만 중요한 문제라고 밝혀 고위급 접촉을 통해 관철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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