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오르며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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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추위가 풀렸습니다.

이번 주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동해안에 이어서 영남 내륙으로 건조특보가 확대 발표됐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구름 모습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별다른 구름은 없는 상태인데요.

내일(15일)은 중국과 서해상에서 구름대가 다가서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각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방은 오후 늦게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4도로 오늘보다 4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강원지방도 오후 늦게 구름이 많아지겠고 건조경보가 내려진 동해안에서는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충청지방 역시 오후 늦게 구름이 많아지겠고, 낮 기온은 5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영남지방은 밤부터 흐려지겠고 영남 동해안에 이어 내륙에도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호남지방은 오후 늦게부터 흐려지겠고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제주지방은 차차 흐려져 밤 늦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화요일인 모레는 남해안 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요, 이번 주에는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세계 날씨입니다.

도쿄와 방콕, 시드니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뉴욕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모스크바에는 눈이 예상됩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