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 여성화 현상 두드러져
<8뉴스>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진출, 그리고 남성들의 상대적 위축 현상이 두드러진 곳이 바로 교직인데요.
서울시내 초등학교의 여교사 비율은 지난 2004년 80.8%에서, 2005년 81.6%, 지난해 82.3%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교장, 교감을 포함해 모든 교사가 여성인 초등학교까지 등장을 했습니다.
상급학교인 중·고등학교로 가면 여교사의 비율이 좀 줄어드는 데요.
중학교는 여교사 비율이 66.3%, 고등학교는 38.9%지만 중·고등학교의 여교사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공립 고등학교의 경우는 여교사의 수가 절반을 넘어 처음으로 남녀 비율이 역전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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