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자유무역협정 6차 협상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두 나라는 이번 협상에서 핵심 쟁점을 다루는 무역구제와 자동차, 의약품과 위생·검역 등 4개 분과의 회의를 열지 않기로 해 이번 6차 협상의 최대 핵심 분야는 농업과 섬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농업 분과에서 시장개방에 따른 피해 최소화 장치로 농산물 특별 세이프가드 등을 요구할 계획이지만, 미국은 쌀까지 포함해 개방의 예외는 없다는 주장을 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섬유 분과의 경우 미국의 원산지 판정기준 완화와 고율 관세의 조기 철폐를 강력히 요구할 방침입니다.
양측은 이번 6차 협상에서 중간급이하 쟁점은 어느 정도 해소하고 다음달 열릴 7차 협상에서 핵심 쟁점까지 포함해 일괄 타결을 모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