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미국 대통령의 새 이라크 전략 발표를 본 미국민의 절반은 그에 찬성하지 않으며, 70% 이상은 병력 증파와 관련해 의회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CBS 방송이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CBS는 응답자의 37%만이 미 행정부의 새 이라크 전략에 찬성했으며, 미군 2만천5백명을 추가로 파병하는 것에는 60%가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방송은 또 조사 대상의 68%가 이라크와 관련한 부시 대통령의 정책결정 능력을 우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론조사는 458명의 성인을 상대로 전화통화 인터뷰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5%라고 방송은 전했습니다.
또, ABC 방송과 워싱턴포스트의 공동조사에서 미국민의 57%는 미국이 이라크 전쟁에서 지고 있는 것으로 믿고 있고, 58%는 싸울 가치가 없으며, 61%는 병력 증파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