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부녀자 연쇄실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실종자들이 차량으로 화성시 비봉면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용의차량을 찾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실종된 37살 박 모 씨가 지난달 24일 새벽 2시 반쯤 수원에서 친구와 통화한 뒤 30분 뒤 화성시 비봉면에서 음성메시지를 확인한 사실로 미뤄 차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실종된 45살 배 모 씨와 52살 박 모 씨도 마지막 목격장소에서 차량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인근에서 실종일에 과속한 차량을 위주로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경찰은 5개 중대 5백여 명의 병력을 동원해 실종자들의 휴대전화가 끊긴 화성시 비봉면과 자안리, 양노리 일대에서 나흘째 수색작업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