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 이상기후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 엘니뇨가 오는 3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미 국립기상청이 전망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현재 엘니뇨 활동이 정점에 달하고 있다며 1월부터 3월까지 캐나다 중부와 서부, 미국 북부 지역의 기온이 예년보다 따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엘니뇨 활동이 2월부터 5월까지 약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적도 태평양 서부지역의 강우량이 급증하는 등 예기치 못한 요소들이 많아 전망이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강우량 증가로 적도 태평양 일대의 바람이 약화되면서 태평양 중심부의 해수 온도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남미 북부와 아프리카 남동부의 날씨는 예년보다 건조해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우루과이와 아르헨티나 북동부, 파라과이 남동부, 브라질 남부 등 남미 중부지역은 예년보다 강우량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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