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뚱뚱하지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과 비만은 아니지만 운동을 전혀 하지않는 사람, 과연 누가 더 건강할까요?
허리둘레 76cm인 운동을 하지 않는 날씬한 남성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허리둘레 92cm인 뚱뚱한 남성의 건강상태를 직접 검사해보았습니다.
결과는 의외!
뚱뚱하지만 운동을 한 남성에게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좋은 콜레스테롤인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높게 나온 것인데요.
이는 고밀도 콜레스테롤 1㎎/dL 높아질 때 마다 심장병의 위험이 2~3% 낮아진다는 데에 비춰볼 때 비만이지만 운동을 한 사람이 더 건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비만과 관계없이 꾸준한 운동을 하면 건강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최준영/강남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운동이 가장 좋은 것은 쉽게 생각할 때는 혈액순환 효과가 있다는 것이 가장 클 것이라고 봅니다. 노폐물 배설이 잘 되고 영양공급이 원활해지니까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 거죠.]
새해의 시작과 함께 운동을 시작했지만 작심삼일로 해이해진 사람, 또 자신이 건강하다고 스스로 자만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영수/서울아산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교수 : 운동을 시작할 때에는 가능하면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동반자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 다음에 계속적으로 동기유발을 위해 주변의 시설을 이용한다든지 그렇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지도를 받는다든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루는 사람들이라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것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에 10분씩, 하루에 30분 만으로도 운동의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선에서 운동목표를 낮게 정하고 이를 지키며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운동을 꾸준히 이어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안미정 리포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