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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23일 사업가와 재혼

입력 : 2007.01.11 17:33


개그우먼 이경실(41)이 재혼한다.

이경실은 23일 오후 5시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업가 최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친지와 친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거행될 예정이다.

이경실은 2003년 2월 가정폭력으로 11년 결혼 생활을 마감한 이후 지금껏 혼자 생활해왔다. 그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경실의 매니저 김성곤 씨는 1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두 분 모두 결혼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쑥스러워하고 있어 신랑의 신상 등 자세한 사항은 모두 결혼식 이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실의 한 연예계 지인은 "신랑은 사업하시는 분으로 연예계 인사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동국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경실은 1987년 MBC 제1회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후 '도루묵 여사' 등을 히트시키며 오랜 기간 대표적인 개그우먼으로 활동해왔다.

KBS '체험 삶의 현장', SBS '진실게임'과 '토요 스타 클럽' 등의 MC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에는 SBS TV '사랑과 야망'에서 '파주댁'을 맡아 연기자로서도 역량을 발휘했다.

수상경력으로는 1994년 MBC 방송대상 코미디 부문 대상, 2002년 SBS 연기대상 TV MC 부문 특별상, 2006년 제1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상 등이 있다.

현재는 SBS TV '헤이헤이헤이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