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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한국 청소년 인종차별 가장 심해

권애리

입력 : 2007.01.11 15:34


뉴질랜드 내 10대들 가운데서 인종차별을 가장 많이 받는 그룹은 한국 청소년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토리아 대학 비교문화 연구소는 13세에서 18세까지의 청소년 1천 5백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 중국, 사모아 출신 등이 백인들보다 많은 차별을 받으며, 특히 한국 청소년들은 다른 어떤 인종 그룹보다 더 많은 차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한국 청소년 대부분이 이민자 밀집지역인 오클랜드에 거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이민자들이 많아지면 이민자들에 대한 차별도 심해지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청소년들은 이민으로 인한 정체성 혼란도 가장 많이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