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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쌀쌀' 모레까지 반짝추위

입력 : 2007.01.11 07:49|수정 : 2007.01.11 07:49

내일 호남·서해안 지방에 눈…일요일 오후부터 추위 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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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아침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4도로 어제보다 1도가 떨어졌지만 예년수준을 웃돌아서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내일과 모레는 기온이 더 떨어지면서 반짝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공기는 더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강원과 영남해안으로까지 건조주의보가 확대된 상태입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과 산간지방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현재 춘천은 영하 10도를 나타내고 있고요, 서울, 청주는 영하 4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남부 지방은 어제와 거의 비슷합니다.

현재 중부 내륙에는 옅은 안개가 끼어 있을 뿐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맑고 차가운 공기가 몰려오면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낮 기온은 5도 안팎으로 어제 만큼 오르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은 기온이 더 내려가면서 호남 서해안지방에 눈이 오겠고요, 일요일 오후부터나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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