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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연쇄 실종 사건' 수사 난항

정영태

입력 : 2007.01.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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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수도권 소식 오늘(10일)은 수원을 연결합니다.

정영태 기자! (네, 수원입니다.) 여성 세 명이 잇따라 실종된 경기도 화성 실종 사건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요?

<기자>

경찰은 관련성이 없는 별개 사건으로 보고 수색을 확대하고 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달 사이 여성 세 명이 잇따라 실종된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오늘은 수색 병력이 3백 명에서 5백 명으로 늘어났고 수객견과 헬기까지 동원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실종 여성들의 주변 인물들을 혐의 선상에 두고 최근 행적 등에 대해 조사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실종 여성들이 마지막으로 통화한 휴대전화 내용과 전원이 끊긴 지점 등을 확인했지만 아직까지는 관련성이 없는 별개의 사건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 여성들이 같은 사람과 통화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는 등 동일범 소행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비봉면과 매송면 일대 서해안고속도로와 39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설치된 폐쇄회로에 잡힌 용의 차량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