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유업체, 유리한 조건으로 병원에 거액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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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수십 명의 신생아들이 태어나는 산부인과 병원에서는 어떤 분유를 사용하고 있나.
조사결과 신생아에게 몸에 더 좋은, 아니면 품질 검증 여부와는 상관없이 일부 산부인과 들은 분유 업체들의 로비에 의해 분유를 결정하고 있었습니다.
수법은 이렇습니다.
유명 분유업체들이 산부인과 병원에 거액의 자금을 빌려주고 대신에 신생아들에게 자사 분유만을 먹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또 산부인과 병원을 상대로 해당 분유업체들이 돈을 빌려줄 때 금융기관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아주 싼 이자로 대출해줬습니다.
분유업체들의 이런 비리 상술은 신생아들이 병원에서 먹던 분유를 퇴원 후에도 계속 먹게 되는 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현재 분유업체와 산부인과의 이런 비리가 많은 병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해당 분유업체들의 혐의가 확인되는 즉시 심의절차를 거쳐서 제재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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