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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골프장 축소해 재추진"…반발 여전

김흥수

입력 : 2007.01.09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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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환경도 보전하고 낙후된 지역개발도 할 수 있는 그런 묘안이 있으면 좋을 듯 싶은데요. 지난해 말에 골프장 건설 계획이 반려됐었는데, 지금은 어떤 상황인가요?

<기자>

네, 롯데건설은 이같은 문제가 생기자 골프장 규모를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내놨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롯데건설은 당초 계양산 자락 73만 평에 27홀 규모의 골프장과 테마파크를 건설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의 반발과 환경부의 환경성검토 결과가 '부동의'로 나오면서 롯데측에서는 골프장 규모를 18홀로 줄이고 테마파크도 일부 축소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안을 인천시에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의 마지막 녹지인 계양산을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연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반발여론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일단 롯데측에서 변경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다시 관련 기관과 협의를 거치겠다고 밝혀 골프장 건설을 둘러싼 갈등은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