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에서 홍수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남한 면적만한 1천만 ha에 달했고 수해인구도 1억 4천 50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홍콩 명보 8일자에 따르면 중국 국가 홍수, 가뭄 대책 총지휘부는 지난해 잇따른 태풍과 호우로 1천 841명이 숨졌고 475명이 실종됐으며 87만 6천 채의 가옥이 파괴돼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천 273억 위안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충칭과 쓰촨에는 1백 년만에 최대의 가뭄이 들이닥치는 등 서부와 동북, 화북 지방에는 가뭄이 맹위를 떨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홍수와 사망자 수, 식수 부족 등 6개 재해 지표에서 지난 98년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