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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시설물 안전에 문제가 드러난 서울 잠실 롯데월드가 주말과 휴일 내내 영업하다가 오늘(8일)부터 전격적으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예상 보수공사 기간이 넉 달이 넘는다는데 그럼 그동안은 어땠다는 얘긴지요.
김용태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최대 놀이시설인 롯데월드가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시설물 안전 문제가 외부로 알려진 지 사흘 만에 취해진 조치입니다.
놀이기구는 물론, 수영장, 아이스링크 등 모든 시설이 대상입니다.
[손재환/롯데월드 대표이사 :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롯데월드가 오늘부터 전면적인 휴장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11월 안전진단 결과 일부 시설물에 결함이 발견됐지만 당장 폐쇄할 만큼 시급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구청에서 일부 시설물에 대해 영업중지 명령을 내리자 '전체 휴장과 전면 보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에 입장했던 이용객들은 오후 5시까지 퇴장했습니다.
이미 예약한 단체 관광객이나 연간 회원권 소지자들에겐 환불 등 보상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이봉은/롯데월드 이용객 : 안전이 제일 중요한거니까. 당연히 문을 닫고 개·보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롯데월드는 보수작업에 4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전면 혹은 부분 개장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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