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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재단, 공해산업 투자 부작용 심각"

권애리

입력 : 2007.01.08 08:57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 부부가 운영하는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이 공해산업에 투자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6월 워렌 버핏이 낸 307억 달러의 기금도 받은 게이츠 재단은 어린이 소아마비 백신 개발 등에 2억 천만 달러를 투자하고 있는 반면, 4억 2천만 달러 가량을 주로 석유회사 등에 투자해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특히 게이츠 재단은 규제가 미비한 아프리카 지역의 공장 등에 투자해, 이 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 지역 아이들이 문제의 공장들에서 나오는 오염물질로 인한 질환으로 앓아눕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LA 타임스는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