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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 아침을 고비로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대부분 지방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추위 속 표정, 남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내린 폭설로 덕유산 자락에는 20cm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폭설에 이은 강추위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겨울을 즐기는 스키어들은 추운 한겨울이 오히려 반갑습니다.
스키장 옆 눈썰매장은 눈을 지치는 어린이들이 차지했습니다.
새하얀 눈꽃이 핀 마이산은 신비로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눈밭을 헤치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장엄한 설경 앞에 넋을 잃었습니다.
시내 스케이트장에도 야외활동으로 추위를 이겨 내려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넘어지고 부딪혀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
[김연지 / 서울 북아현동 : 나오니까 귀도 차갑고 코도 차가운데, 스케이트 타니까 재미있어요.]
반팔, 반바지 차림에, 또 수영복만 입고 차가운 겨울 바다에 뛰어듭니다.
섭씨 5도를 웃도는 쌀쌀한 날씨인데도 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김기욱/ 제주시 법환동 : 이 대회를 계기로 올겨울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참석했습니다.]
오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으로 내려간 가운데 내일은 서울이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당분간 한겨울 한파가 기승를 부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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