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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 구속영장 청구

정준형

입력 : 2007.01.07 07:24|수정 : 2007.01.09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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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회 금융감독원 부원장에 대해 검찰이 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삼주산업 회장 김흥주 씨 로비 의혹을 수사하고있는 서울 서부지검은 금융기관 인수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김중회 금감원 부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중회 부원장은 지난 2001년 김흥주 씨가 모 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할 당시 두 차례에 걸쳐 2억 3천만 원을 받고 신용금고의 최고위 간부를 소개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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