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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폭행한 성인오락실 업주·직원 검거

하대석

입력 : 2007.01.07 07:22|수정 : 2007.01.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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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찰이 성인오락실 업주와 직원을 붙잡는 과정에서 난투극이 벌어져 경찰관 네 명이 다쳤습니다. 한 명은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하대석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에 있는 성인오락실.

어제(6일) 새벽 4시쯤 손님 네 명이 업소에 감금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업소 직원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31살 민모 경장 등 경찰관 네 명이 다쳤고, 민 경장은 중상을 입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경찰은 업주 57살 이모 씨와 직원 등 모두 네 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50대 남성끼리 싸움을 벌이다 승강기 통로에 떨어져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대구시 신천동의 한 호텔 6층에서 53살 송모 씨와 도모 씨가 1층 승강기 바닥으로 떨어져 송씨가 숨지고 도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송씨 등은 호텔에서 열린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승강기 앞에서 심한 몸싸움을 벌이던 가운데 승강기 문을 밀치면서 함께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서울 신당동 67살 박모 씨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집안 내부를 태우고 천4백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빈 집에서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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